2022 한-중앙아 수교 30주년 기념 ‘온라인 이야기 구연대회’ 개최

중앙아시아 5개국 이야기 그림책으로 함께 소통하는 시민 참여 프로그램
중앙아시아 문화에 대한 이해 증진 및 세대별 상호 교류 기반 마련

2022-05-13 18:00 출처: 한국국제교류재단
서울--(뉴스와이어)--KF(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이근) 한-중앙아협력포럼사무국(이하 사무국)은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이강현)과 함께 5월 13일부터 한 달간 ‘한-중앙아 수교 30주년 기념 온라인 이야기 구연대회’를 개최한다.

9일 시작된 온라인 북콘서트와 연계해 열리는 이번 대회는 중앙아시아 국가 중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5개국의 이야기 그림책 총 15권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시민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자유롭게 지정 그림책을 감상하고, 자신의 색깔을 담아 개작한 그림책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들어 온라인으로 대회에 참가하는 방식이다.

이번 구연대회는 아동부(유치부-초등 재학), 성인부로 나눠 진행되며 제출한 작품은 구연 표현력, 스토리 구성력, 이야기 및 중앙아시아 문화에 대한 이해력을 기준으로 평가해 최종 수상자에게 사무국과 전당 명의 상장과 부상을 수여한다.

참가 희망자는 사무국 홈페이지에서 지정 그림책 리스트 및 공고를 확인하고 지정 양식을 다운로드 해 작성한 뒤 제작한 영상과 함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오프라인으로 그림책을 감상하고 싶은 참가자는 사무국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진행하고 있는 ‘그림책 사전 신청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국가별 1권, 총 5권의 그림책을 임의로 증정받을 수 있다.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중앙아시아 문화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공감할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대회를 통해 유아부터 성인까지 중앙아시아 문화의 이해 폭을 넓히고 나아가 세대 간 상호 교류 기반이 마련되길 바란다.

한국국제교류재단 개요

한국교류재단은 한국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이해를 돕고 국제적 우호 선친을 증진하기 위해 1991년 설립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국제 교류 전문 기관이다. 해외 한국학 연구 기반 조성과 인적 문화 교류 사업, 해외 문화 센터 운영 등의 다양한 교류 활동을 통해 한국 문화, 한국어, 한국인을 해외에 알리고 세계와 한국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f.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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