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바이오, 시화병원 의료 폐기물 고압 증기 멸균 분쇄 시스템 운영 개시

국내 의료 폐기물 멸균 분쇄 시스템 가운데 유일한 고압 증기 멸균 방식

2021-10-08 15:49 출처: 우정바이오 (코스닥 215380)

우정바이오가 가동하는 고압증기 멸균 분쇄 시스템 Ecodas T700

서울--(뉴스와이어) 2021년 10월 08일 -- 감염 관리 전문 기업 주식회사 우정바이오(대표 천병년)가 남촌의료재단 시화병원(이사장 최병철)에 국내 최초로 완전 밀폐 고온 고압 증기 멸균 방식의 의료 폐기물 멸균 분쇄 시스템을 설치하고, 환경부에서 사용 개시 승인을 받아 9월 13일부터 정식 가동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해당 시스템은 프랑스의 ECODAS 제품으로 환경과 안전을 우선으로 하는 유럽에서는 물론 전 세계 90여개국과 미국 42개주 환경부 인증을 받았으며 우수한 안전성, 분쇄 능력, 멸균력을 가진 게 특징이다. 앞으로 5년간 우정바이오는 시화병원에 설치된 ECODAS 의료 폐기물 멸균 분쇄 시스템의 운영 및 유지 관리 일체를 담당할 예정이다.

최근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신종 변이 바이러스의 주기적인 발생 가능성 역시 대두됨에 따라, 의료 기관의 감염성 의료 폐기물 증가에 따른 비용 부담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 기존 의료 폐기물 처리 시스템은 수백㎞ 떨어진 소각 처리 시설로 의료 폐기물을 이송하는 과정에서 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이에 따른 병원균 확산 위험이 있으며, 기존 소각 처리 시설은 대기 환경 오염을 유발할 수 있다. 이 때문에 ECODAS의 멸균 분쇄 시스템은 중대형 병원을 중심으로 많은 수요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멸균 분쇄 시스템의 핵심 기술인 분쇄, 멸균은 완전히 밀폐된 압력용기 안에서 진행된다. 투입된 의료 폐기물은 멸균이 완료되기 전에 배출되지 않는 구조로, 병원체 노출 위험이 가장 높은 분쇄기까지도 매번 멸균 관리할 수 있다. 또 분쇄를 통해 부피와 무게를 감소시켜 산업용 폐기물로 안전하게 배출할 수 있다.

해당 시스템은 폐기물관리법 시행령 별표9의 설치 기준(섭씨 121℃ 이상, 계기압으로 1기압 이상인 상태에서 폐기물이 30분 이상 체류)을 충족해 검증을 완료했으며 감염성 바이러스, 박테리아 등 병원체와 고위험 병원체 프리온까지 제거할 수 있는 환경(섭씨 138℃, 3.5bar)에서 생물학적 지표(Biological Indicator)를 이용해 7-log reduction의 검증도 추가로 완료했다(법적 기준 4-log reduction, 해외 공인 인증 시험기관 8-log reduction 검증 완료).

우정바이오 담당자는 “ECODAS사의 20여년간 기술력이 축적된 하이브리드 고온 고압 증기 멸균 분쇄 처리 시스템은 국제기구의 기술 발표 시 언급되는 대표적 의료 폐기물 처리 시스템으로, 국내 감염 관리 선도 기업인 우정바이오의 멸균 시스템 유지 관리 및 검증 기술력과 접목해 한국형으로 최적화해 운영할 수 있는 발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국제적으로 검증된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시화병원에 설치하고 한국형으로 최적화해 운영하는 첫발을 내디딘 점은 매우 큰 의미를 지닌다고 할 수 있다”며 “해당 시스템은 400~3000병상 규모의 의료 기관이 운영하기 적합한 시스템으로, 현재도 여러 곳에서 설치 관련 문의를 접수했으며 이 중 몇 곳과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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