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화문학관, 경기도 문화의 날 행사 ‘조병화, 그 사람 그의 시 I’ 성황리에 개최

소설가 전상국 ‘조병화, 그 사람’, 평론가 정과리 ‘조병화 그의 시’ 강연

2021-07-08 12:52 출처: 조병화문학관

조병화문학관이 진행한 ‘조병화, 그 사람 그의 시 I’ 포스터

서울--(뉴스와이어)--조병화문학관(관장 조진형)은 ‘조병화, 그 사람 그의 시 I’ 경기도 문화의 날 행사를 7월 3일(토) 오후 2시 안성과 인근 도시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문학관 교육실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소설가 전상국은 조병화, 그 사람 강연에서 ‘꿈 · 멋 그리고 눈물’을 주제로, 문학평론가 정과리는 조병화, 그의 시를 ‘조병화 시의 수량적 방대함은 어디에서 비롯되었을까?’란 주제로 진행하며 시인 조병화 그 사람을 추억하고 그의 시의 발자취를 따라가 보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올해로 탄생 100주년을 맞는 조병화의 문단사적인 의미도 진지하게 논의됐다.

이어 문학 강연 후에는 박광열(바르게살기 안성시지회장)과 김성근(안성연예인협회장)이 출연해 조병화의 시에 싱어송라이터 이상헌이 곡을 부친 ‘하나의 꿈인듯이’를 가슴을 울리는 기타 연주와 노래로 청중을 감동시켰다.

음악 공연 후에는 홍해성 안성문협 회원은 ‘해마다 봄이 되면’, 박희헌 회원은 ‘이렇게 될 줄 알면서도’, 이옥진 회원은 ‘나무-외로운 사람에게’를 차례로 낭송하면서 올해 탄생 100주년을 맞는 시인 조병화를 기렸다.

조진형 조병화문학관장은 “연사들의 강연, 기타 연주와 노래, 시 낭송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안성시와 경기도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삶의 온기를 전달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상주작가 손현숙의 사회로 진행된 ‘조병화, 그 사람 그의 시 I’ 행사는 경기도 문화의 날 행사의 하나로 조병화문학관이 주최, 주관하며 경기도와 안성시, 한국문학관협회와 한국예총 안성시지부, 한국문인협회 안성시지부, 안성시낭송회 풀꽃소리가 후원했다.

강연 ‘조병화, 그 사람 그의 시 Ⅱ’는 8월 28일(토), ‘조병화, 그 사람 그의 시 Ⅲ’는 9월 24일(금), ‘조병화, 그 사람 그의 시 Ⅳ’는 10월 28일(목) 조병화문학관에서 계속 펼쳐질 예정이다.

조병화문학관 개요

조병화 문학관은 문화관광부에 의해 안성시 난실리 마을이 문화마을로 지정되면서 국고의 지원을 받아 1993년에 지은 건물로 조병화 시인 관련 기획전시물, 저작도서 및 유품을 전시하고 있다. 대지 315평에 연건평 85평 규모의 2층 건물이며 8평 규모의 부속건물(관리동)이 있고 1층에 전시실 2실, 2층에 소전시실 2실과 20평 규모의 세미나실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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