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뉴딜 수리조선대학 1기 수료” 부산시·부산도시재생지원센터, 수리조선업 근로자 대상 역량 강화 교육 운영

수리조선업의 활력 제고 및 재도약 위한 영도 뉴딜사업의 첫 번째 시도
지역주민과 지역 거점 산업의 상생 및 지역 경쟁력 확보의 새로운 모델 기대

2020-11-30 13:27 출처:

부산광역시와 부산광역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영도 경제기반형 뉴딜사업 일환으로 수리조선 전문교육 프로그램 영도뉴딜 수리조선대학(1기) 운영을 완료했으며 이번 교육은 조선해양산업 전문연구기관인 중소조선연구원과 함께 진행,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부산--(뉴스와이어)--부산광역시와 부산광역시도시재생지원센터(원장 변강훈, 이하 센터)는 ‘영도 경제기반형 뉴딜사업’ 일환인 수리조선 전문교육 프로그램 ‘영도뉴딜 수리조선대학(1기)’ 운영을 완료했다.

이번 교육은 조선해양산업 전문연구기관인 중소조선연구원(원장 강병윤)과 함께 진행했으며 교육 수료식은 24일 부산시 영도구 소재 마스텍중공업에서 열렸다.

‘영도뉴딜 수리조선대학(1기)’은 수리조선업 현장 근로자 능력 향상 및 신규 기술인력 공급을 위해 마련됐으며 교육은 현업에서 활동 중인 수리조선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수리조선 분야 기초이해 과정과 선체 수리 및 도장, 안전작업 방안 등 현장실무형 과정을 병행해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

이번 1기 교육에는 수리조선업체 재직자와 취업희망자 등 20명이 수료했다.

교육에 참여한 1기 수료생 이문호 대표(세계미래해양산업)는 “이론과 실무교육을 바탕으로 수리조선 전문가로 성장해 영도의 수리조선산업을 이끌어나가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부산광역시도시재생지원센터 변강훈 원장은 “수리조선산업은 선박의 수리, 개조 등을 중심으로 해운, 조선, 기계, 전기산업 등 여러 산업 분야와 밀접하게 연계돼 있어 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하다”며 “근대조선 산업 발상지인 영도 대평동 일원의 산업이 고도화·다각화돼 지속 가능한 지역 재생 기반 구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시와 센터는 2021년에도 부산 그리고 영도 지역 수리조선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할 예정이며 기존 장인들의 기술력 전수 및 우수인력 양성을 통한 산업 경쟁력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더불어 도시재생과 산업재생의 적절한 조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 구축 및 경제적 활력을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부산시는 2019년 10월 국토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인 대평·남항동 일원의 수리조선 산업의 고도화를 통해 지역 재생을 추진하는 ‘영도 경제기반형 뉴딜사업’에 선정됐으며 센터는 올 2월 부산시로부터 사업을 위탁받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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